서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속적인 기부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임직원이 1년 동안 매일 100원씩 3만6500원을 모으는 ‘1일 1인 1백냥’ 캠페인의 모금액과 금천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을 합한 437만6000원을 금천미래장학회(총 200만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총 237만6000원)에 나누어 전달했다.

▲ 금천구시설관리공단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 (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번 기부금은 금천미래장학회와 금천구청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연계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관내 소외된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및 제주 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성훈 구청장과 임병호 이사장, 구청 및 공단 캠페인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공단은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은 “기부금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과 관내 어려운 이웃들, 금천구 내 소외된 학생들의 지원에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저작권자 © 시민사회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