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신덕중학교(학교장 류석환)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적인 호국보훈 교육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다.
유주봉 부산지방보훈청장이 지난 18일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그동안의 호국보훈 활동을 치하하고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신덕중이 2014년∼2015년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지킴이학교’로 2015년 부산지방보훈청 ‘나라사랑 실천학교’로 선정되는 등 학생・학부모・교사가 마음을 모아 호국보훈 실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은데 따른 것.
신덕중 나라사랑・독도사랑 동아리 학생, 학부모, 교사 등 60여명은 올해 3월 부산 용두산 공원에서 나라사랑 플래시몹을 펼치고 태극기 퍼레이드에 동참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4월 6일에는 신덕중 강당에서 부산지방보훈청과 공동으로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메시지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5월에는 교내행사로 나라사랑・독도사랑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나라사랑・독도사랑 플래시몹을 시민들에게 펼쳐보이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일깨웠다.
류석환 신덕중 교장은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수많은 호국선열들이 헌신해왔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특히 호국보훈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실천을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양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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